음성군, 2012년 정부예산확보 ‘잰걸음’
음성군, 2012년 정부예산확보 ‘잰걸음’
국도비 총 774억원 확보위해 혼신
  • 음성뉴스
  • 승인 2011.04.2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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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2012년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지난 6일 한나라당 중부4군 협의회와 당정회의를 가진데 이어 7일엔 정범구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을 초청해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삼성실내체육관 등 내년도 국비 720억원과 도비 54억원등 총 774억원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해 참석자 모두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민선5기 들어 이필용 군수는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밤낮없이 관련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지역현안사업의 추진 당위성을 설명하고, 중앙부처 인맥을 활용해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11년에는 전년보다 약 273억원의 국도비를 추가 확보하는 큰 성과를 얻은 바 있다.

정부보조금 지원율이 높은 공모사업에도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으며, 이미 음성군 고품질 수박생산단지 육성사업 등 7개 사업이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일반 농산어촌 공모사업의 중앙평가에 대비해 담당자와 관련기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사전보고회를 갖고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대비하는 등 지방 고유재원이 부족한 현실에서 정부예산을 보다 많이 확보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

정부예산 확보의 경우 지자체와 각 부처간 예산 가감이 5월쯤 마무리 되고 각 부처 확정안은 정부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로 넘겨져 9월쯤 확정이 된 후에 국회로 넘겨져 12월 초 국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따라서, 음성군은 정부예산편성순기에 따라 단계별로 치밀한 전략을 수립하여 대응할 방침이다.

5월초까지 국고보조사업을 빠짐없이 신청하고, 5월부터 9월까지는 중앙부처를 방문해 군에서 선정한 40개 중점관리대상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해 각 부처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10월 이후에는 음성군의 예산이 최대한 확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경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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