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천 십리 벚꽃 길 다함께 걸어요!
제4회 응천 십리 벚꽃 길 걷기대회가 23일 오전 생극면 응천공원 벚꽃 길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생극면 고향사랑청년회(회장 석준호)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이필용 음성군수, 정범구국회의원, 경대수 한나라당중부4군당협위원장, 남궁유, 조천희군의원, 허금생금면장, 임흥완감곡면장, 김관제생극농협조합장, 박근순재경면민회장, 김붕열이장협의회장, 장성순주민자치위원장, 김기철체육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백여명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싱그러운 봄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생극면의 자랑인 응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 ‘10리 벚꽃길’을 주민이 함께 걸으며 지역화합과 응천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걷기 대회가 끝난 후 응천공원 광장에서 주민들은 지역 사랑의 귀중함을 나누며 주민화합 잔치와 추첨 등으로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허금면장은 “오늘 아름다운 응천에서 생극면민들이 지역 산하와 주민을 더욱 사랑하고 생각하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응천 벚꽃 길을 정성들여 가꿔 지역의 사랑받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극 응천공원은 평상시 주민들의 산책코스로 사랑받고 있으며, 2010년 제3회 대회는 구제역으로 취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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