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유종렬)은 학교급식의 질 향상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학교급식점검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학교급식점검단(단장 박정희 교육과장)은 20일 교육청 소회의실에서 2011년도 학교급식 위생ㆍ안전관리에 관한 협의 및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학생들의 안전 급식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에 급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연 2회 이상 위생관리 상태과 학교급식 현장의 위생 및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여 미비점을 개선토록 지도하기로 하였다.
이날 학교급식점검단은 관내 급식재료를 납품하는 음성군 및 증평군내 L업체 외 3개소를 방문하여 작업장 시설관리, 위생관리 등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하였다.
박정희 학교급식점검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급식은 올바른 식생활습관 형성으로 평생건강의 기틀을 마련하고, 급우들은 물론 선생님과 함께 식사를 하는 가운데 사회성 고양과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데 그 중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을 교육복지 시책의 중심축으로 정착ㆍ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급식시설 현대화 및 노후시설 교체 등 급식환경 개선을 위하여 수봉초등학교 외 17개교에 29억 27,942천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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