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레이스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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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마라톤대회, 1만4천명 참가
  • 음성뉴스
  • 승인 2011.03.2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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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24일 개최되는 제5회 반기문 마라톤대회에 음성군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총 1만4천여명의 건각들이 참가하여 레이스를 펼친다.

지난 21일 반기문 마라톤대회 신청 마감 결과, 접수 인원이 1만 4천 명을 넘어선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구제역으로 취소됐던 제4회 대회 참가신청자를 포함하여 금년도 1천 5백 명이 추가 접수하여 마라톤 참가인원은 1만 4천 명이 될 전망이다.

제5회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는 4월 24일 오전 9시 음성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한다. 마라톤 전문사회자로 유명한 개그맨 배동성의 사회로 진행되며,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도 마라토너들과 함께 뛰고 팬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전년도 제4회 대회 신청자는 이번 대회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0km 이상 참가자에게는 대회 당일 경승용차,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평면TV 등을 현장 추첨하는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2007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향인 음성을 알리고자 처음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음성군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대회 준비로 전국 수준급의 마라톤대회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유엔 평화정신의 실천을 위한 지구촌 불우어린이돕기 일환으로 유니세프 기금을 모금하는 뜻깊은 대회여서 다른 대회와 차별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반기문 마라톤 코스는 아름다운 꽃길을 전 구간 조성해, 마라톤 마니아들에게 뛰면서 즐기는 볼거리도 제공한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대규모 인원이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철저한 준비와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면서 “비록 전년도에 구제역으로 대회가 긴급 취소되어 아쉬움이 컸지만 반기문 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를 통해 음성의 대표 특산물인 청결고추, 햇사레복숭아, 다올찬 수박 등을 전국적으로 알려 음성군을 명실 공히 체육 강군, 농업 특군으로 안착시키겠다”는 의지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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