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남(64) 전 음성군의장이 지난 9월 1일자로 평화통일자문회의음성군협의회장을 맡아 일하게 됐다.
이주혁 전 협의회장의 임기 2년을 마침에 따라 후임으로 박희남 전 음성군의회의장이 선임되어 오는 2021년까지 2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평화통일자문회의는 1981년 평화통일자문회의법에 따라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라는 헌법기관으로 창설되었다가 1987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1999년 5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직제가 공포되어 통일부 소속에서 대통령 직속기관으로 독립하였다.
주요 업무는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에 관한 국민적 합의를 확인하고,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을 집결하여 민주적 평화통일을 달성함에 필요한 제반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하여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그 자문에 응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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