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면, 그린빌리지 조성완료
맹동면, 그린빌리지 조성완료
이주마을 지열 32가구, 태양광 33가구
  • 음성뉴스
  • 승인 2011.02.2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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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동면 이주마을에 태양열 등을 이용한 그린빌리지
주택 냉․난방에 필요한 에너지 대부분을 지열과 태양광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음성군 최초 그린빌리지가 조성완료 됐다.

음성군은 중부신도시 조성으로 불가피하게 이주하는 맹동면 이주마을에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비 5억 3천 3백만원, 도비 1천 7백만원, 군비 1억 6천 2백만원을 투자하여 지열 32가구, 태양광 33가구를 설치완료했다.

마을주민은 시설설치 이후 전기요금과 난방비가 눈에 띄게 줄었고 앞으로 정상가동하면 연료비를 더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군은 그린빌리지 사업으로 가구당 연간 3백만원 정도의 연료비 절감과 이산화탄소 20톤이 절감되어 저탄소 마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을 위해 올해에는 2개 마을을 신청받아 도에 제출했으며, 향후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하여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양광 주택은 태양의 햇빛을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태양전지판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 이용하는 것이며, 지열 주택은 지하 150m 안팎에서 연중 14∼15도로 일정하게 유지되는 지열을 활용해 냉난방에 이용하는 주택을 말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군청 에너지팀(871-347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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