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의회는 24일 제221회 임시회에서 태생국가 산업단지 조기 지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조천희의원 등 3명의 의원이 제안한 태생국가산업단지 조기지정 촉구를 위한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조의원은 건의문에서 “태생국가산업단지는 국토의 균형적인 발전과 중부권 지역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이 기대되는 사업인 만큼 조기 지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음성군은 중부고속도로와 동서고속도로가 교체하는 교통 요충지로 청주 공항과 인접하고 있어 지방과 중앙이 함께 발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음성군의회는 이날 최중경지식경제부장관,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이시종 충북도지사에게 건의문을 발송하고 조기에 지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태생국가 산업단지는 음성군 금왕읍, 대소면, 삼성면 일대 1050만㎡ 부지에 2015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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