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장협의회장에 강재중 맹동면이장협의회장(50)이 선출됐다.
음성군이장협의회는 23일 금왕읍 모 음식점에서 2011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음성군이장협의회장에 강재중맹동면이장협의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번 음성군이장협의회장 선거는 당초 심태용음성읍이장협의회장과 강재중맹동면이장협의회장 등 2명이 출마 예정이었으나 참석 읍면이장협의회장들이 지역 화합 차원에서 경선을 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에 따라 추대 형식으로 선출됐다.
이날 심태용음성읍이장협의회장은 음성군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다는 차원에서 사퇴의 뜻을 밝혀 강재중맹동면이장협의회장이 선출됐다.
강재중음성군이장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고 양보를 해주신 심태용음성읍이장협의회장님에 고맙다”며 “읍면협의회장님들의 중지를 모아 지역발전과 주민 화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음성군이장협의회장 임기 중 행정기관과 이장간의 원활한 유대관계로 음성군이 잘될 수 있도록 행정에 도움을 주고 군민들에게도 봉사하는 이장단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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