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본 교육은 둥구미, 짚신, 복조리 등의 전통 짚 공예품을 만들며 손을 움직이는 작업으로 어른신들의 치매 예방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예로부터 우리 농촌 생활의 필수품으로 조상의 지혜가 담겨 있는 짚 공예품은 최근 산업화에 밀려 점차 잊혀 가는 실정으로, 복지관은 짚 공예 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시관 및 체험관을 운영 중이며, 이는 지역의 대표축제인 음성품바축제와 설성문화제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짚 공예 교육은 연간 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약 2,500여 명의 지역주민들에게 짚 공예를 소개했다.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짚 공예 교육 수강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과 아동 교육‧보육기관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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