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면 발전과 면민화합을 위해 감곡면체육회(회장 김태호)가 마련한 제19회 감곡면민화합 체육대회가 20일 감곡중학교 운동장에서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대회는 이석기 준비위원장의 내빈 소개에 이어 감곡면 체육회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최문환 고문이 도의장 표창, 권태식, 김정길 씨가 음성군체육회장 표창, 신동술, 김성준 씨가 군의장 표창, 이준희 문상유 씨가 국회의원 표창, 홍석균 이장협의회장, 윤신 기업체협의회장이 감곡면체육회장의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이어서 감곡면체육회는 지역의 역사를 기록하는 감곡면지 편찬에 도움을 되기 위해 성금 2백만원을 감곡면지편찬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제기차기, 쌀가마니들기, 남녀 팔씨름, 훌라후프 던지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윷놀이 등이 열렸으며 마을을 대표하여 출전한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화합과 친선을 도모했다.

김태호 감곡면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거행된 제19회 감곡면민화합 체육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및 면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이번 대회가 감곡면의 발전과 지역 화합에 이바지 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