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폭염대응 도로 노면살수 실시’
음성군, ‘폭염대응 도로 노면살수 실시’
지난 20일부터 군내 주요도로변에서
  • 음성뉴스
  • 승인 2018.07.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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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살수차를 동원하여 도로에서 살수를 하고 있다.

음성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 발효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폭염 시 무더위를 식히고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가 있는 노면살수를 군내 주요도로와 이면도로에 시행하고 있다.

폭염특보가 발령될 때는 3대의 차량으로 노면살수 기동반을 구성해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탄력적으로 노면 살수작업에 나선다.

도로 노면살수는 도로 복사열을 저감시켜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를 제거해 대기질 개선에도 효과가 있어 군민들에게 무더위를 식혀줌과 동시에 청량감을 안겨줄 수 있다.

음성군은 살수차 운영 외에도 폭염 대책 합동 T/F팀을 중심으로 홀몸 어르신 등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 88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횡단보도에는 신호 대기자들을 위해 파라솔 형태의 그늘막 16개도 설치했다.

이재무 안전총괄과장은 “폭염 취약계층 보호, 폭염 행동요령 홍보 등 가능한 모든 폭염대책을 추진해 군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와 폭염피해 최소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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