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종합 우승, 피동수 코치 지도자상
음성군 종합 우승, 피동수 코치 지도자상
제52회 3.1절 경축 단축마라톤대회에서
  • 음성뉴스
  • 승인 2018.03.0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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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3.1절 경축 단축마라톤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음성군 선수단.

음성군이 제52회 3·1절 경축 단축마라톤대회에서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충청일보와 충북육상연맹 주최로 1일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음성군이 초·중 종합점수 331점을 기록하며 3년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구제역 확산 방지 차원에서 대회를 개최하지 않아 2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는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청주시내일원을 돌아 다시 청주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구간으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서 2위는 276점을 기록한 청주시가 차지했으며 옥천군이 262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지난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던 충주시는 249점으로 4위를 기록했으며 5위 제천지 220점, 6위 영동군 153점, 7위 괴산군 117점, 8위 단양군 97점, 9위 진천군 62점, 10위 보은군 8점을 기록했다.

각 부별 종합성적에서는 남초부에서는 청주시가 138점으로 1위, 음성군이 122점으로 2위, 제천시가 109점으로 3위를 기록했으며 여초부에서는 청주시 46점, 충주시 44점, 옥천군 39점으로 나란히 1~3위를 차지했다.

남중부에서는 음성군이 148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옥천군 100점, 제천시 98점을 기록했다.

음성군은 여중부에서도 28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남초부 조연우(삼양초)·여초부 김이레(죽향초)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중부와 여중부에서는 안성현(충일중)과 김은수(옥천여중)가 각각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남고부에서는 충북체고의 하헌호가 1위에 올랐으며 단양고의 이준수와 박승희는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남일부에서는 청주시청의 이준서가 1위를 기록했으며 여일부에서는 청주시청 조하림이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동호인부에서는 금왕A 우상천이 남자동호인부 첫 우승자로 기록됐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에는 청주시청 이준서가 선정됐으며 이번 대회에서 음성군의 종합우승을 이끈 피동수 음성중 코치는 지도자상을 받았다.

또 교육감상인 지도상에는 박순일(수봉초)·최창우(청주교육지원청)·이은권(삼양초)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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