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금왕읍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가 21일 금왕읍 응천 인삼축제장 특설무대에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읍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우는 기쁨, 참여하는 즐거움’이란 주제로 금왕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홍선)주최로 열렸다.
김호중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회식은 노금식 부위원장의 내빈소개에 이어 시상에서 주민자치위원회 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로 이희라 위원이 음성군수상, 김한용 위원이 음성군의장상, 조덕순 위원이 국회의원상, 오은숙 위원이 군주민자치협의회장상, 김민정 주무관, 이흥섭 건국우유음성대리점 대표가 읍주민자치위원장상을 각각 받았다.
작품발표회는 식전 행사로 금왕 다올색소폰 클럽의 공연에 이어 식후 행사로 우쿨렐레, 전통선술, 요가교실, 가야금, 밸리댄스, 노래교실, 경기민요 교실 등의 공연이 펼쳐져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으며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됐다.
전시행사로는 서예교실 한지공예, 민화, 유화 등 회원들이 평소에 정성을 들여 연마한 작품들이 각 부스별로 진열되어 눈길을 모았다.
강홍선 금왕읍주민자치위원장은 “오곡백과가 무르익어 가는 가을 저녁에 금왕읍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갖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이행사를 빛내주시기 위하여 참석해 주신 기관단체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강위원장은 “오늘 작품 발표회는 회원들이 일년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여러분께 자랑하고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작품 발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전시회도 있습니다. 즐거운 작품 발표를 보시고 인삼 경품도 타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왕읍주민자치센터는 우쿨렐레, 전통선술, 요가교실, 가야금, 밸리댄스, 노래교실, 경기민요, 서예교실, 한지공예, 민화, 유화교실 등 11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금왕읍민이 각 프로그램을 배우기를 원하면 언제든지 입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