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국 백일장 문 열다
반기문 전국 백일장 문 열다
21일 반기문 평화랜드에서
  • 음성뉴스
  • 승인 2017.10.2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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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길 음성문인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백일장 주제 운문.
▲ 반기문 백일장에 참가한 전국 문인 가족들.
▲ 제9회 전국 반기문 백일장 개회식.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출생지인 음성을 널리 홍보하고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9회 반기문 전국 백일장이 21일 음성군 원남면 반기문 평화랜드에서 개최됐다.

음성예총(회장 신재흥)이 주최하고 음성문인협회(회장 이용길)가 주관한 이날 반기문 전국 백일장은 전국 각지에서 가족을 비롯한 초, 중, 고, 대학, 일반인 등 7백여명이 참가하여 작문 실력을 겨뤘다.

박윤희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회식에는 금한주 음성부군수, 신재흥 음성예총회장 이용길 음성문인협회장, 유재완 충북문인협회장, 반숙자 수필가, 강희진 음성예총 부지회장, 연광자 음성음악협회장, 이석문 음성군청소년상담센터장, 반영호 전 음성예총회장, 박영서 전 음성문인협회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이번 백일장은 운문 ‘내동생·풀꽃’(초등부), ‘가을마중·반딧불이’(중·고등부), ‘저녁노을·억새풀’(대학·일반부)로 정해졌으며 산문은 ‘강아지·신발’(초등부), ‘목도리·여행’(중·고등부), ‘충전·우산’(대학·일반부), ‘한국에서 살며’(외국인 다문화부)로 주제가 정해졌는데 참가자들은 골돌히 생각하며 작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모습이었다.

이용길 문인협회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반기문 전국백일장에 참여해 주신 문인 가족들을 환영하며 오늘 좋은 문학적 감성을 풍부하게 펼쳐내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초·중·고 대회 결과는 개별통보 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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