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소비자 문제 등 해결 상담
농업인 소비자 문제 등 해결 상담
16일 농협음성군지부 개최
  • 음성뉴스
  • 승인 2010.11.1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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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음성군지부가 16일 실시한 농업인 상담.
농협음성군지부 (지부장 김연학)은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 소비자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16일 음성농협 문화교실에서 『음성군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날 농협 이동상담실은 생활법률, 소비자권리 강의가 있었고, 대한법률구조 공단에서 생활법률 상담을 실시하였으며, 현대ㆍ대우ㆍ르노삼성ㆍ기아 자동차 4개사에서는 음성군 관내 주민에게 차량 무상점검 순회서비스를 실시했다.

특히, 금번 이동상담실은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의 외국이름 사용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국국적 취득자에 대한 개명과 관련하여 성․본 창설 절차 등 심층상담과 현장접수 처리도 병행 실시했다.


농협 김연학 지부장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하여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는 거의 없어 이동상담실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협에서 무료기금을 출연해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소비자가 피해를 당하여도 속수무책인 경우가 많아 소비자보호원과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양기관과 98년도에 협약을 맺고 157억원이라는 기금을 출연해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소비자 피해구제 활동을 농촌현장으로 이동해 실시하는 등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는 농협의 실익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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