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면 숙원사업…아파트 건립된다
생극면 숙원사업…아파트 건립된다
생극 태경아파트 오는 11월 착공
  • 음성뉴스
  • 승인 2016.09.2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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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극태경아파트 조감도.

생극면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과 거주 인구 증가 등을 위해 지역 숙원사업으로 추진됐던 공동주택(아파트) 건립사업이 음성군의 건축 허가로 면민들의 뜻을 이루게 됐다.

생극면지역발전협의회(회장 홍승호)에 따르면 최근 생극면에는 생극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완공된 것을 비롯하여 지역 곳곳에 중소규모 기업체 입주 등으로 인구 유입 요인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생극면지역발전협의회 등 지역 인사들은 그동안 생극면의 지속적인 발전과 인구 증가를 위해서는 공동 주택인 아파트 건립이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아파트 건립사업을 추진했다.

지역발전협의회는 지역 내 공동주택 건립을 위해 음성군에 주거용지내 일부 공동주택 건립 허가를 제출한 가운데 지난해 11월 심의가 보류되었으나 지난 2월 토지이용계획 승인을 받아 공동주택 건립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어 지난 9월 8일 음성군으로부터 생극면 신양리 생극농협 하나로마트 뒤 2천여평에 24평형 52세대, 29평형 52세대 등 총 104세대의 생극태경아파트 1~2차 건립사업을 승인받아 생극면에 공동주택이 건립하게 됐다.

생극태경아파트는 오는 11월 착공식을 갖고 2018년 하반기 입주 계획으로 공동주택 건립사업이 추진된다.

생극태경아파트는 단지 내에 지하 주차장, 탁구장,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편의시설 및 체육시설을 조성하여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생극면은 사통팔달의 도로망, 수도권 접근성 등 지리적 여건뿐만 아니라 최근 음성군의 공동주택 건립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 정책이 맞물려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아파트를 건립하게 됐다.

특히 생극면은 음성군이 빠르게 도시화 되어 감에 따라 군민의 주거형태의 선호도가 변화하여 쾌적하고 거주하기 편리한 공동주택 선호도에 따라 생극면 아파트가 선호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홍승호 생극면지역발전협의회장은 “생극면의 인구 증가에 이바지 하고 발전의 초석이 될 공동주택 건립사업의 추진을 환영하며 향후 생극지역으로 이주하는 주민에게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이 건설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동주택 건립사업으로 2019년까지 10,000여 세대에 약 30,000여명 이상의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음성군이 음성시로 발돋움 하는데 기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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