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사단법인 백세시대나눔운동본부(상임대표 원희목)와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 하고자 마련하였으며, 독거노인을 위한 1:1 결연, 의료·문화·교육·방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업에 필요한 모든 노력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현재 음성군은 노인인구수가 16,743명으로 전체인구의 17%로 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태이며, 독거노인은 4,386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독거노인들이 존중받고 안심하게 살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이 더욱 완고히 구축되고 지역주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모두가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백세시대나눔운동본부는 독거노인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 고취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독거노인 지원 활동을 위해 2011년 발족한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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