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국내 체류 중 이필용 음성군수를 통해 고향에 안부를 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음성군은 지난 6일간의 방한일정을 마치고 출국한 반기문 UN사무총장이 음성군 이필용 군수에서 전화를 걸어 고향주민들에게 안부를 전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반 총장이 직접 이 군수에게 전화를 걸어 “바쁜 일정상 고향을 방문하지 못해 아쉽게 생각한다”며, “내년에 고향을 방문해 인사드리겠다.”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반 총장은 지난 26일~30일까지 제주 포럼 참석, 국제로터리 세계대회 참석, 경북 안동 하회마을 방문, 유엔 NGO콘퍼런스 참석 등 국내일정으로 마치고 출국했다.
저작권자 © 음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