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옥 시인. 짓시회.콜록콜록 익숙한 어머니 노랫소리 반백의 중년 딸을 앙상한 손으로 쓰다듬는 구순의 모성 자기 일을 남 일처럼 바라볼 수 있을 때 자유롭단다 햇볕은 한쪽만 비추지 않아 가슴 아린 날 슬픔을 나누며 흘러가 보면 어느새 잊고 넘어가지 아침 해는 또 떠오르고 어머니 당신 가슴은 인생교실 저작권자 © 음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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