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면산악회(회장 윤신)는 지난 11일 문촌1리 오갑산에서 감곡면산악회 회원 및 지역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지냈다.
이날 행사는 오갑산을 등반하는 모든 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염원하고 더 나아가 면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뜻 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윤신 산악회장은 “2016년을 맞이해 회원들의 안전한 산행과 감곡면의 발전을 기원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올 한해에도 풍요와 화합 속에 감곡면이 날로 번창할 수 있도록 우리 산악인이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현기 감곡면장은 “2016년 올 한 해는 지역주민들 모두가 건강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감곡면이 발전하는 일에는 서로 간 돕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감곡면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산제는 매년 산악인들이 연초에 지내는 산신제로 한해의 새로운 산행이 시작되었음과 산행을 함에 있어 무사고를 기원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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