끙끙거리며 조갈증 호소하던 하늘이 무슨 말을 하려는지 심중에 쌓아놓은 그을음 바람의 손까지 빌려 자해하고 있다 낮이 이울 때까지 고민이다 밀려오는 어둠처럼 마음 가라앉히고 콩콩 뛰는 가슴에 심호흡을 깊게 한 후 쏟아놓은 고 해 성 사 눈이 내리는 날이면 내 안으로 들어오는 그 사람 저작권자 © 음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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