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비용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비용 지원
음성군, 저출산 극복위해
  • 음성뉴스
  • 승인 2016.01.1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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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은 저소득층 영아들의 기저기와 조제분유 등을 지원하는 등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은 저소득층의 임신 및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4100만원을 들여 저소득층 영아(0~12개월)의 필수 용품인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저귀는 3인 가구 기준 월 소득 145만 원 이하(중위소득 40% 이하) 저소득층 영아에게 지원된다.

또 조제분유는 정부의 모유수유 권장 방침에 따라 기저귀 지원대상자 중 산모가 사망했거나 항암치료·방사선치료·후천성면역결핍증(HIV) 등 질병으로 모유수유가 불가한 경우만 지원된다.

지원은 영아 출생 후 1년이 미만(만 12개월 전날)까지 신청하면 신청일로부터 최대 12개월까지 지원하며 기저귀는 월 6만4000원, 조제분유는 월 8만6000원씩 구매비용을 정액 지원한다.

신청은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군보건소 모자보건팀(043-871-2173)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저소득층의 출산과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으로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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