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열, 강대식씨 불출마

6ㆍ2 지방선거 음성군수와 군의원 선거에 출마 예정이었던 유주열 전 충북도의회의장과 강대식 전 군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10일 오전 유주열씨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번 지방선거 음성군수 선거에 출마를 고려했으나 여러가지 사정 등으로 인해 불출마를 하겠다고 밝혔다.

유 전 도의회의장은 오는 11일 오전 11시 음성군청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와 관련하여 자신의 불출마에 대한 소견과 지지 후보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대식 전 군의원은 10일 오전 음성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에 출마를 고려했으나 부모님과 지역 주민들에게 부담이 될 것 같아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 동료의원들이 이번 지방선거 출마에 많은 걱정을 해주고 각별한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 전군의원은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 기탁금 200만원을  이번 구제역 예방에 써달라며 관계기관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