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치개혁 선봉장들 금왕서‘합심’

표창원 의원“임 후보는 중부3군의 신성장 엔진”

2020-04-08     음성뉴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8일 금왕읍을 방문, 중부3군 임호선 후보를 지지하는 연설과 유튜브 방송을 통해 지지를 호소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후 3시 10분께 금왕시장에 도착한 표 의원은 “저는 매일처럼 싸우고 정쟁하고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정치를 보며 양심상 국회의원 불출마를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며 “제가 못했던 정치개혁을 이뤄주실 임호선 선배님을 부디 국회로 보내주셔서 일 잘하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했다.

표 의원은 또 “이번 선거에서 강한 힘을 가진 여권 후보 임호선 선배님을 뽑아주시면 정부 차원에서 중부3군 발전을 위해 강력한 지원을 할 것”이라며 “낙후됐던 중부3군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인물은 누가 봐도 임호선”이라고 강조했다.

표 의원은 임 후보와의 개인적 친분도 소개했다.

표 의원은 “제가 1985년 경찰대에 입학했을 당시 임호선 후보님은 하늘같은 3년 대선배님이셨다”며 “경찰대 선배들의 엄한 분위기 속에서도 임 후보님은 후배들을 따뜻하고 세심하게 배려하며 챙기고 보살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임 후보야 말로 국보급이요, 천연기념물이었다”며 “진천경찰서장을 하시고 떠나실 때에도 함께 일한 경찰들이 떠나보내기 싫어 무척이나 서운해 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일화를 소개했다.

표 의원은 또 “중부3군의 미래를 책임질 여당의 후보 임호선을 우리 모두 힘을 모아 국회로 보내자”며 “우리는 지금 임호선을 국회에서 알뜰살뜰 써먹을 천재일우의 기회를 얻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임 후보는 “표 의원님이 금왕까지 오셔서 지지연설을 해주시니 천군만마를 얻은 듯 힘이 펄펄 난다”며 “초박빙 판세인 중부3군에서 오늘부터 하루에 999표를 더 얻어 열흘 뒤 4·15총선 투표에선 9990표 차이로 승리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표 의원과 임 후보, 임후보의 지지자, 전국에서 온 유튜버들이 함께 무극시장을 돌자 많은 상인들이 ‘임호선 필승’으로 화답하며 지지를 보냈다.

한편 임 후보는 무극시장에서 33년만에 만나게 된 고등학교 때 은사님에게 큰 절을 올리고 등에 업어드려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