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음성 전국사이클대회 성황리에 종료

2019-06-09     음성뉴스
2019

2019 음성 전국사이클대회가 6일간의 대회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한자전거연맹 주관으로 6월 1일부터 6일까지 음성벨로드롬경기장 및 음성군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 사이클 동호회원 600명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첫날 마스터즈 대회에서는 탑스피드 소속 권대영 선수가 S리그 개인종합 1위를 차지해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챔피언 저지’가 수여됐다. D리그에서는 와츠사이클링 원 소속 노용하 선수가 개인종합 1위를 차지, 역시 ‘챔피언 저지’가 수여됐다.

대회 둘째 날인 2일부터 남녀 중·고등부 및 일반부 등 300여명이 참가해 치러진 엘리트 대회에서는 무려 6개의 대회 신기록이 나왔다.

특히, 엘리트 대회 3일 차 남자 중등부 250m 경기, 대회 5일 차 남자고등부 및 일반부 250m 경기에서는 1, 2, 3위가 모두 대회 신기록으로 골인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대회 5일 차 여자일반부 스크래치 5km 종목에 출전한 국내 사이클 여자선수 랭킹 1위인 음성군청 사이클팀 유선하 선수는 해당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군 관계자는 “팀별 대회 적응훈련 등을 위해 2주 전부터 음성군에서 전지훈련을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국대회를 지속해서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