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학이 함께하며 지극정성으로 어른들을 모신 흥겨운 경로잔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감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원상문․조명자)가 주최한 제47회 감곡면 경로 큰잔치가 4일 감곡초등학교교정에서 개최됐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조병옥 군수, 조천희 군의장, 경대수 국회의원, 김기창 도의원, 김영섭 부의장, 김영관 면장, 김기명 음성군새마을회장, 권태화 감곡농협조합장, 김재엽 매괴신협이사장, 김효열 한마음새마을이사장, 홍석균 이장협의회장, 이구희 주민자치위원장, 신동민 지역발전협의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경로행사에 도움을 준 감곡면기업체협의회가 효행단체장, 사곡리 이해동씨가 장한어버이상, 오향4리 경규남, 오궁리 이금옥씨가 효행상으로 음성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단평2리 김대건, 오향8리 김태희씨가 모범지도자상을 각각 받았다.

또한 새마을지도자 원상문 회장, 조명자 부녀회장이 경로잔치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홍석균 이장협의회장, 이구희 주민자치위원장, 김태호 체육회장 신동민 지역발전협의회장 윤신 기업체협의회장, 권태화 조합장, 김재엽 이사장 김효열 이사장 한상호, 류정윤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극동대·강동대 학생들의 음식서빙 및 청소, 감곡면 방범대의 교통 정리 등 다양한 자원봉사 및 기관 참여로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원상문 감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바쁘신 와중에도 경로잔치를 찾아주신 내·외귀빈께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어른들에 공경의 뜻을 되새기고 앞으로 더욱 지극정성으로 모시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