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읍 3연패, 맹동면 민속 1위 영예

제35회 음성군민체육대회 폐막

2018-09-14     음성뉴스

제35회 음성군민체육대회에서 금왕읍이 체육경기부문 1위에 힘입어 종합우승을 차지하면서 내리 3연패의 위업을 이루었으며 맹동면이 민속경기부문 1위의 영예를 각각 안았다.

14일 음성종합운동장 등 보조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음성읍 등 9개 읍면 2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육상 등 9개 종목 체육경기와 줄다리기 등 7개 종목 민속경기 등 총 16개 종목이 성대하게 거행됐다.

이번 대회 결과 금왕읍이 1,730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맹동면이 1,420점으로 준우승, 대소면이 1,350점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한 부문별로는 체육부문에서는 금왕읍 1위, 대소면 2위, 감곡면 3위를, 민속경기부문에서는 맹동면이 1위, 금왕읍이 2위, 대소면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도 모범선수단상으로 화합상 생극면선수단, 질서상 삼성면선수단, 우정상 음성읍선수단이, 모범경기단체상은 음성군씨름협회가 각각 받았다.

조병옥 음성군체육회장은 폐회사에서 “11만 음성군민들의 화합에 대제전인 제35회 음성군민체육대회가 참가 선수들의 선전 분투와 정정당당한 경기 등으로 어느 해 보다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대회였다”며 “경기에 임한 선수를 비롯하여 대회를 주관한 임원 및 체육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