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실상 살펴보고 나라사랑 교육

남신초(교장 조원준)은 23일 북한의 실상을 살펴보고 통일의 마음을 키우기 위해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나라사랑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나라사랑교육은 북한을 탈출한 교원 출신의 강사를 초청하여 북한의 어린이들의 학교생활모습, 북한의 현실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북한 주민의 자유를 찾아 힘들게 탈출하는 모습, 북한과 남한의 생활모습 비교 시청, 통일이 되었을 때의 좋은 점 등에 대해 3학년 어린이들과 질문과 대답을 통해 통일의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3학년 어린이들은 초청 강사의 북한을 탈출하여 과정을 보고 자유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고, 또한 북한 어린이들의 힘든 학교 생활을 보며 북한 인권의 심각함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3학년 조시윤 어린이는“ 북한 선생님으로부터 교육을 받으니 북한을 더 잘 알게 되었고, 북한의 어린이들이 이렇게까지 힘든 게 생활하는 줄 몰랐는데 북한 사람들이 안타깝게 느껴졌다. 빨리 통일이 되어 북한 주민들이 우리와 함께 행복해졌으면 좋겠고, 앞으로 통일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