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7주년을 맞아
창간 7주년을 맞아
  • 음성뉴스
  • 승인 2010.10.04 0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규홍 음성뉴스 발행인

'군민과 함께하는 신문'이란 캐치프레이즈로 출범한 음성뉴스가 창간 7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3년 군민들에게 신속한 정보제공과 불편부당(不偏不黨)의 정신으로 진실 된 보도를 약속하며 출범한 음성뉴스는 그동안 숱한 어려움과 고난도 있었지만 바른 언론으로 정론직필하기를 기대하는 독자들의 믿음을 한시도 잊지 않고 7년 이라는 세월을 숨 가쁘게 달려와 오늘에 이르게 됐다.
 

그간 음성뉴스는 지역 사회에서 각종 사안 발생 시 어느 한쪽의 편향된 기사가 아닌 균형 잡힌 언론보도를 원칙으로 하고 취재 활동을 하여 왔다고 자부하고 있지만 그래도 저울추에서 조금 기울어지지 않았나 하는 반성을 해보며 다시 한 번 옷깃을 여미며 새로운 각오를 다진다.
 

창간 7년을 맞아 음성뉴스는 시시각각 변화는 국내외 정세는 물론 세계화의 물결 속에 음성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어떤 역할과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많은 연구과 점검을 해 보았다.
 

지난 3월 인터넷 뉴스의 출범으로 음성지역에서는 가장 빠른 소식 전달이라는 1차적인 목표를 어느 정도 이루었다고 자부할 수 있는 음성뉴스는 이제 모바일 시대에 최적화된 뉴스서비스를 제공, 지역사회와 또 독자 여러분과 더욱 친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음성뉴스는 종전의 정치, 행정 위주의 기사나 단순 정보 전달의 취재편집 관행에서 벗어나 음성지역의 각종 사안에 대한 집중취재를 통한 심충분석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의 도식적인 편집에서 벗어나 좀 더 읽기 쉽고 생기 있는 지면을 선보일 것이다. 모든 지역의 초점기사를 종전보다 정리 정돈된 지면, 특히 농업, 문화, 스포츠, 특집면의 비주얼 편집을 추구해 신문속의 매거진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이와 더불어 지면의 정보를 더욱 알차게 재정비해 건강한 삶의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지역이나 이웃 시군의 가볼만한 명소를 시원한 지면을 안내할 것이다. 또한 우리 지역 곳곳의 다양한 이야기와 인생을 보람 있게 살고 있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 군민들의 넉넉한 삶에 도움이 되도록 지면을 채우겠다.
 

음성뉴스는 뉴스 인물 인터뷰 등을 강화하여 삶의 현장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주변의 보통사람들, 지역의 원로들을 더 많이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아 그들이 사는 이야기 속에 녹아있는 삶의 향기와 지혜를 담아 보도록 하겠다.
 

또한 지방자치시대에 걸맞은 지역 신문으로서의 사명감을 잊지 않고 음성군과 군의회의 일거수일투족을 철저히 감시하여 군민들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한편 군민들의 복리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되도록 감사자 역할에 충실할 것을 거듭 약속하는 바이다.
 

특히 일부 잘못된 지역 편향의 시각을 바로 잡는데 앞장서 지역의 여론이 분열되는 일이 없도록 음성뉴스는 적극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바이다.
 

감우재를 기점으로 한 지역 편향의 잘못된 인식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사 작성에서도 노력할 것이며 본사 기자 행동에서도 편향되지 않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음성뉴스 이번 창간을 계기로 독자 여러분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독자 여러분들이 진실로 믿을 수 있는 언론으로 인정받는 신문으로 거듭 날 것으로 약속하는 바이다. 항상 열심히 현장을 지키려는 음성뉴스의 노력을 눈여겨 봐 주시고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