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중에 수박 왕수박 수확
수박 중에 수박 왕수박 수확
음성군 소이면 최종악씨
  • 음성뉴스
  • 승인 2010.08.1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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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째 농사를 짓고 있는 최종악(50)씨가 수박농사 10년 만에 그동안 구경하지 못했던 큰 수박을 수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음성군 소이면 후미리에서 농사를 짓는 최종악씨는 지난 8월 초 수박을 수확하다 유난히 큰 수박을 발견했다.

수박의 무게는 무려 17.4kg에 달했다. 보통 최상급으로 출하되는 다올찬 수박이 9~10kg인 것에 비하면 우량수박이라 할 수 있다.

부인 박희근(47세)씨는 “수박농사 10년 만에 이렇게 큰 수박을 수확해 기쁘다”며, “이보다 더 큰 수박은 많겠지만, 자식같이 온갖 정성을 들여 얻은 성과로 음성 다올찬 수박의 홍보에 활용해 주길 바란다”며 군에 전달했다.

군은 음성군수 집무실에 수박을 전시해 음성의 대표 농특산물인 다올찬 수박의 홍보를 위해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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