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일희일비 할 것 없다.
여론조사 일희일비 할 것 없다.
아침단상
  • 음성뉴스
  • 승인 2013.12.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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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4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 후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각 출마 후보들마다 서로의 선명성을 내세우며 자신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12월 들어 모 지방언론사의 내년 지방선거 음성군수 출마 후보들의 여론조사가 발표되자 유불리 출마 후보자들 사이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모 후보는 자신이 직접 같은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하여 여론조사를 한 내용을 발표하면서 맞대응을 하는가 하면 일부 상대 출마 후보자들은 자신의 지지도가 낮게 나온데 대하여 여론조사의 신뢰성을 항의하는 등의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번 언론사의 여론조사와 특정 후보 자신이 의뢰하여 실시한 여론조사는 유권자의 입장에서 보면 하나의 참고 사항일 뿐 정확한 여론조사로 인정하기는 어렵지 않은가 생각된다.

이번 여론조사 후보들을 보면 새누리당 후보로 이필용 음성군수, 이기동 전 충북도의회의장, 민주당 후보로 박한교 강동대 겸임교수, 박희남 전 음성군의회의장 등 4명에 대하여 실시된 것으로 내년도 음성군수 출마 후보자들을 비교 평가에는 문제가 있다 할 것이다.

그것은 현재 음성군수 후보로 강력하게 출마를 준비 중인 민주당 최병윤 도의원, 정태완 군의원, 새누리당 이건용 전 음성군수 등이 제외된 상태에서의 여론조사는 사실상 무의미하다고 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음성군수 출마 각 후보들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일희일비 할 것이 아니라 아직도 6개월여 남은 선거 기간 더 주민 가까이에서 자신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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