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새바람 힘찬 음성!'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6·2 지방선거 음성군수 선거에 나선 이필용 후보가 군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로 당선되어 오는 7월 1일 민선 5기 제36대 음성군수로 취임한다.
지역발전과 군민화합에 이바지 해 달라는 9만 군민의 염원을 안고 출범하는 이필용음성군수는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의무감으로 역사 앞에 서게 됐다.
역대 음성군수의 면면을 보면 시대의 변화에 재빨리 대처하여 지역발전을 앞당긴 군수가 있는가 하면 역사의 흐름에 뒤쳐져 자신의 안일에 골몰하다 지역발전을 정체시킨 군수 등 음성군 역사에서 각 군수들이 평가되고 있다.
이번 민선 5기 음성군수에 취임하는 이필용 군수는 본인이 선거홍보물에 밝혔듯이 사람을 만나면 언제나 먼저 머리 숙이고 두 손을 잡아주는 따뜻한 사람!,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군민을 섬기고 향상 친절하고 공손하며 봉사하는 자세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다정한 군정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또 지역의 일이라면 마다하지 않고 찾아가 군민의 슬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강해서 꺾이기보다 ▲유연한 생각을 하는 사람, ▲포용과 화합을 중시하는 편안한 느낌을 주는 리더, ▲긍정적인 사고의 소유자 등 자신의 평소 신념을 실천하여 군민 성공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을 지키는 정직한 힘'으로 음성군을 이끌어 가겠다는 이군수는 이번 선거에서 최우선으로 정직함을 꼽았다. 군수는 도덕성과 신뢰성이 최우선되어야 한다며 정직하고 깨끗한 사람만이 음성을 제대로 이끌어 갈 수 있다며 이필용이 깨끗한 군정, 투명한 행정을 펼쳐 품격있는 음성! 자랑스런 음성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참으로 옳은 말이며 군민들은 이런 이필용 후보의 공약에 전폭적인 신뢰와 함께 믿음의 마음으로 음성군수로 선출했다.
군민들은 이런 무한 신뢰로 새롭게 출범하는 이필용호를 축하하며 음성군의 발전과 군민화합에 이바지 하는 군수로써 역사에 길이 기록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그러나 지역 발전을 앞당기고 9만 군민들을 잘살게 하기 위해서는 역대 음성군수들과는 달리 특색있는 지역 발전책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충청북도의회 행정위원회에서 기획과 행정을 총괄하는 행정자치위장장을 역임한 준비된 행정전문가라는 자칭의 말처럼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새로운 변화로 강한 음성을 건설하겠다는 마스터플랜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발로 뛰는 세일즈맨 군수', '품격있는 음성건설' 등 뜬구름 잡는 식의 발표가 아닌 구체적이고 장기적인 음성군 발전 방안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이제 군수도 우물 안 개구리식의 구태의연한 자세에서 벗어나 전국 선진 자치단체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자치단체시대를 맞고 있다. 음성군수로서 따뜻한 마음, 겸손한 자세도 중요하지만 전국자치단체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정책제시 등이 있어야 할 것이다.
자신이 선거 홍보책자에서 밝힌 준비된 행정전문가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음성군수의 취임식에서 음성군의 발전책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역대 어느 정권이든 취임 초에 장기적인 발전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는 것처럼 취임사에서 밝혔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필용 음성군수하면 떠오르는 구호나 정책제시 등 역대 어느 군수와 달리 음성군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발전책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