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생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대해여
태생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대해여
아침단상
  • 음성뉴스
  • 승인 2013.06.2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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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뉴스 발행인.

태생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지역 현안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태생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사실상 물 건너간 가운데 차선책으로 일반산업단지로 조성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논리로 거론되고 있다.

음성군을 비롯하여 충북도 등에서 태생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려고 하고 있으나 대소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태생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해당 지역 군의원인 이대웅 의원이 지역민들 대표하여 이번 음성군의회 제246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음성군내 산업단지 현황 등을 질의한 것을 보더라도 대소지역에서는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태생일반산단 추진에 대소지역 일부 주민들만이 반대하고 있다고 일부 여론을 호도하고 있으나 지역내 민심은 대소면에 산업단지 조성은 그만했으면 한다는 것이 주민들의 마음이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군이 이번 음성군 정례회 질의답변에서 밝힌 내용을 보면 관내 산업단지 현황은 조성중인 산업단지를 포함하여 총 15개 산업단지가 있으며 분양면적은 총 425만㎡이고 미분양 면적은 86만㎡로 미분양율은 20.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사업이 완료되어 준공된 산업단지의 경우는 11개 산업단지에 분양면적 268㎡이고 미분양면적은 4천㎡로서 미분양율이 0.2%라고 밝혔다. 이번 질의답변에는 0.2%의 낮은 미분양율로 대소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추진되어야 한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현재 태생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 현황은 주력 시공업체인 SK건설과 협력업체인 토우건설이 지난 2012년 8월17일자로 충북도와 음성군에 투자의향서를 접수했다.

이들 업체는 사업타당성에 대한 수지분석을 통하여 일반산업단지 개발에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할 의향이 있으나 국내외의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사업비 조달이 어려움을 고려하여 음성군에 몇 개 사항을 요청했다.

음성군에 요청한 사항을 보면 지분출자와 미분양 용지 매입약정을 통하여 사업비를 조달할 수 있도록 음성군에 요청했으며 군에서도 적극 검토하고 있는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도와 음성군은 향후 중부권시대를 주도할 동서고속도로의 개통과 더불어 최적의 입지적 여건을 갖춘 지역(태생산단)으로 분석하고 음성군이 신 수도권 시대를 주도할 선도적 사업으로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음성군은 사업추진에 따른 행정기관의 재정적 손실이 최소화 되도록 최적의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고 밝혀 사업추진에 긍정적으로 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태생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충북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음성군수의 공약사업 임은 물론 지역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지난 5월8일 음성군지역개발회에서 주축이 되어 조기 추진에 청원서를 접수한바 있다고 밝혔다.

태생일반산업단지 유치에 대한 음성군수의 입장은 음성군이 신 수도권 시대를 선도하는 중부권의 핵심 군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동서고속도로와 82번 국지도 주변에 10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추진 의지로 태생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추진을 앞두고 험난한 파고가 예고되고 있다. 그러나 절대로 소홀히 해서는 안될 것이 주민들과의 의견이 중요한 만큼 서로 타협으로 사업을 추진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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