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 천안함 희생자 유족 방문 위로
이 지사, 천안함 희생자 유족 방문 위로
천안함 희생자인 故 안동엽 병장 유가족 방문
  • 음성뉴스
  • 승인 2013.03.2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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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종 지사가 천안함 희생자 고 앙동엽 병장 유가족을 방문 위로하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천안함 폭침 3주기를 맞아 천안함 희생자인 故 안동엽 병장 유가족을 방문 위로했다.

이 지사는 25일 청주 우암동의 유족을 방문해 “안 병장과 천안함 용사들의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46용사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충북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故 안동엽 병장은 1988년 3월 4일 서울특별시에서 출생하여 경기대학교 에너지공학과를 휴학하고 2009년 2월 14일 해상병 553기로 입대하여 2009년 5월 14일 천안함에서 복무를 시작했다.

안 병장은 바쁘고 힘든 가운데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모범적인 군 생활로 맡은 바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함은 물론, 길거리 캐스팅 경력이 있을 정도로 부대 내 ‘꽃미남’으로 유명했으며, 수병들 사이에서 운동과 오락을 주도하며 천안함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는 등 인기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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