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우선은 정직한 군정 운영이어야
가장 우선은 정직한 군정 운영이어야
이필용 음성군수 당선자에게 바람
  • 음성뉴스
  • 승인 2010.06.0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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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홍 음성뉴스 발행인

6·2 지방선거에서 음성군민들은 이필용 후보를 선택했다. 군민들의 엄중한 선택에 의해 음성군수로 선출된 이필용 후보는 앞으로 4년간 음성군을 이끌게 됐다.

이 당선자는 앞으로 지역을 발전시키고 군민들의 화합에 앞장서야할 막중한 책임과 함께 이를 실천해야 할 의무가 따르고 있다.

음성군민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러 후보들 가운데 음성군수로 이필용 후보를 선택한 것은 지역을 위해 누가 보다 정직하고 열심히 일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에서 선택했다.

그것은 그동안 충북도의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 등으로 군민들에게 성실성과 근면성을 인정받아 민주당의 돌풍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음성군수로 선출되는 영광을 안았다.

전임 3대, 4대 2명의 음성군수가 불명예스러운 일로 도중하차에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은 군민들은 이번만큼은 정직하고 깨끗한 후보를 뽑아야 한다는 무언의 마음이 통해 이필용 후보를 선택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이필용 음성군수 당선자는 음성군정에 임하면서 누구 보다 청렴한 마음과 군민을 내 가족같이 보살피고 섬긴다는 자세로 군정을 펼쳐야 할 것이다.

음성군정이 지역발전이 우선되어야 하겠지만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깨끗하고 정직한 자세로 음성군정을 이끌어야 할 것이다.

예를 들자면 전 직원에 대한 인사권 행사는 물론, 수백억 원에서 수천억 원에 달하는 예산 집행권, 주민생활과 밀접한 인·허가 및 단속권 등 일반주민의 생활과 관련된 일들에서 정직하고 깨끗한 권한을 행사해야 할 것이다.

지방 자치단체장의 권한과 역할이 막대하기도 하지만, 사실 지방자치제를 시행한 근본적인 목적은 좀 더 주민과 군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을 펴기 위함인 것이다.

즉, 주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제도적 발전이 바로 지방자치제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무소불위의 권한을 가진 단체장이라 할지라도 그의 권한은 바로 주민을 위한 데에 올바르게 쓰여 져야 할 것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이필용 후보를 군민들이 선택한 것은 정직하고 깨끗한 행정을 펼칠 것이라는 믿음에서 음성군수로 선택했다.

그래서 민선 5기 음성군수로 취임하면 정직성과 성실성을 항상 잊지 말고 초심(初心)의 마음으로 끝까지 군정을 펴야 할 것이다.

누구의 편도 아닌 오직 군민의 편에서, 자신이나 몇몇 사람들만의 사적인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군민의 이익을 위한다는 소신 하나만 가지고 유종의 미를 거두어 주길 바란다.

음성군의 인사는 철저한 능력과 성실성 위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단행하여야 할 것이며 겸손하게 군민을 떠받드는 군민본위의 참 봉사행정을 펼쳐야 할 것이다.

자기가 스스로 中心에 서고자 하면 변방이 되지만, 자기를 버리고 남을 위하고 전체를 위하면 그 사람이 바로 中心에 서게 된다는 것은 만고의 진리이다. 허명이나 권위로서의 군의 수장이 아닌, 진정으로 음성군민을 중심에 세움으로써 결국 자기가 중심에 서게 되고 음성의 머리가 되는 '참 郡守'로 남아지길 진정으로 바라마지 않는다.

특히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음성군수 후보로서 공약한 ▲원남 반기문 테마공원 확대 조성사업 ▲감곡 역세권 개발사업 ▲음성인삼유통센터 조성사업 ▲용산산업단지조성사업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개최 등 5개 공약을 꼭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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