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이렇게 친절한 공무원이 있다는게 자랑스럽습니다.”
보상문제에 관한 궁금증을 풀고자 음성군청을 방문한 한 민원인이 지난 1일 음성군청 인터넷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 올린 글 일부다.
민원인은 원남면 산업단지 보상문제로 음성군청 산업개발과 이성우 직원과 여러 번 전화통화 했는데 매번 친절하게 답변해주었다는 것.
그래도 불만이 많으셨던 부모님을 모시고 공휴일인 지난 5월 22일 음성군청을 방문하게 됐는데도 흔쾌히 군청으로 나와서 몇 시간에 걸친 질문에 답변해 주었다고 칭찬했다.
“역정을 내시는 저희 부모님께 끝까지 말씀 다 들어주시고, 거기다 자세한 설명까지... 옆에서 지켜본 제가 스스로 감동을 받았습니다.”며 주위 동료가 점심식사를 어떻게 할건지 물어봐도 개의치 않고 끝까지 친절하게 답변해준 이성우 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칭찬 주인공인 이성우씨는 2005년 9월 시설직 공무원으로 임용됐으며, 요즘 젊은 직원답지 않게 네 일 내 일 따지지 않고 매사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와주고 부서원과의 화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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