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0시께 당선 윤곽
밤 10시께 당선 윤곽
투표-개표 ‘역순’진행
  • 음성뉴스
  • 승인 2010.05.28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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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방선거는 사상 처음으로 1인 8표제가 도입된다.

이에 따라 유권자들의 혼선이 클 것으로 우려된다.

선관위는 8표제 시행에 따른 혼선을 최대한 막기 위해 투표를 1차와 2차에 걸쳐 나누어 실시한다. 1차 투표에서는 먼저 교육감과 교육의원, 지역구 광역의원, 지역구 기초의원 등 4명을 2차 투표에서는 도지사, 시장군수, 비례대표 광역위원 비례대표 기초의원을 각각 선출하게 된다.

하지만 개표는 투표와 역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도지사와 시장군수, 비례대표 광역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에 대한 개표작업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도지사의 당선윤곽은 밤 10시가 넘으면 드러날 것으로 보이며, 시장군수 당선윤곽은 이보다 다소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도지사와 시장군수를 개표한 뒤 교육감과 교육의원 개표를 하게 됨에 따라 교육감 당선윤곽은 밤 12시 이전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다.

도선관위는 “중앙선관위 차원에서 투개표 실시절차를 역순으로 진행하기로 했다”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도지사 당선윤곽은 밤 10시에서 11시 정도가 돼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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