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체불명 여론조사설 여론 호도
실체불명 여론조사설 여론 호도
음성지역 지난주부터 떠돌아
  • 음성뉴스
  • 승인 2010.05.27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2 지방선거가 막바지를 향해 달리며 신문 및 방송 등 언론사의 공식적인 여론조사 결과 발표가 실시된 가운데 최근 음성지역에서는 실체불명의 후보 여론조사 내용이 퍼지고 있어 유권자들의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지난 25일 CJB청주방송의 여론조사 보도와 26일 KBS·MBC 공동으로 조사한 여론보도에 앞서 음성지역에 지난 주중부터 모 정당 또는 모 언론사 등에서 실시한 여론조사라는 실체가 불분명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돌고 있다.

시중에 나돌고 있는 여론조사 결과설은 모 정당, 모 언론사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라며 000후보가 몇 % 앞서고 000후보가 뒤져 있다는 등 정확한 통계 자료 발표 등이 없는 실체를 알 수 없는 여론조사설이 떠돌고 있다.

이에 일부 유·불리의 후보들은 일희일비 하는가 하면 이를 전해들은 일부 주민들도 의아해 하면서도 말을 전도하여 여론을 호도시키고 있다.

일부 알려진 모 여론조사 기관의 경우 여론조사 요원들이 이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떨어지는데다 표본 오차범위도 제대로 나오지 않은 결과들로 여론조사의 신뢰성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주요 언론사의 여론조사도 언론사 마다 ‘들쭉날쭉’ 하여 민심을 정확히 짚지 못하고 결과를 왜곡해 선거에 불공정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판국에 음성지역의 이런 여론 조사설로 민심을 들뜨게 하고 있다.

음성지역에서 실체불명의 후보 여론조사 결과 내용이 사실여부에 관계없이 소문을 통해 주민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고 있어 루머만 무성하게 퍼지고 있는 실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