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은 홍보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례로 정부가 펼치는 각종 국가적인 사업이나 대기업의 상품 선전, 선거에서의 후보자 홍보 등 어느 것 하나 홍보가 빠지는 것이 없다.
이런 것을 보면 각 개체 홍보의 드샌 물결 속에 살고 있는 것이 요즘 세상이라 할 수 있다. 이는 각종 정책 시행과 사업 추진 등 모든 것에 홍보 없이는 성과를 이룰 수 없기 때문이다.
이번 4.11총선에서도 홍보가 차지하는 비중을 절대적이었다. 언론을 비롯하여 선거운동원,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가 이번 선거에서 절정을 이뤘다. 짧은 선거운동 기간에 당락이 바뀔 정도의 변수가 있는 선거에서 홍보 전략은 대단히 중요하다 하겠다.
이번 총선에서 각 후보들의 선거 홍보 전략은 자신이 왜 정치를 하는가, 지역의 발전대책, 향후 어떤 정치인이 되겠다는 등의 선거 홍보가 주류를 이뤘다. 이를 선거운동 기간에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 언론이나 SNS 등을 통해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각 후보들은 홍보에 전력을 다했다.
이번 선거에서 각 후보들이 각 매체들을 활용한 사례들은 지역에서 발행되는 신문, 잡지, 간행물에 자신의 정치 철학이나 지역 발전정책 등을 각 보도 자료를 통해 홍보하여 유권자들의 눈과 귀를 모으게 했다. 홍보는 각종 선거뿐만 아니라 기업체의 흥망에도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홍보가 잘된 상품은 날개 돋친 듯 팔리고 홍보가 부족한 상품은 판매 부족으로 회사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최근의 상품 홍보는 웹 사이트 즉 온라인 사업의 홍보 방법으로는 검색엔진에 등록하거나 유명 웹 사이트에 배너광고를 내는 것을 우선 생각할 수 있다. 실생활에서의 홍보로는 회사로고, 편지머리, 명함에 웹 사이트의 주소를 기재하여 관련기업이나 거래처 등에 알리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다.
홍보에 있어 어떤 방법이 더 유용하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다만, 어떤 방법이든 잠재 고객의 취향에 맞는 선에서 제공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나치게 집요한 광고를 제공한다든가, 기타의 방법으로 고객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정도의 푸시 마케팅은 오히려 사이트에 대한 반감만 생기게 한다.
예산상의 여유가 있는 기업이라면 신문이나, TV, 또는 건물 전광판에 웹 사이트 존재 사실을 알릴 수도 있다. 이 방법은 비용이 많이 들지만 이용 가능한 대중들에게 가장 쉽게 다가가고 홍보의 효과가 막강하기 때문에 최근 온라인 사업 업체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눈을 돌려 음성군정의 홍보를 보면 매일 보도 자료를 통해 군정을 널리 알리고 있지만 9만 음성군민에게는 잘 전달되지 않는 것 같다. 민선 5기 이필용 음성군수가 출범한지 오는 7월이면 임기의 절반인 2년이 된다.이 군수는 일하는 군수로 그동안 음성군정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 왔지만 군민들의 뇌리에는 일 잘하는 군수라는 인식이 아직은 부족한 것 같다.
이는 이필용 군수가 일을 하지 않아서라기보다 군정 홍보가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는가 하는 방향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밤낮으로 음성군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이필용 음성군수를 보면서 이를 군민에 진실되게 알리는 홍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