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FTA 파고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2012년을 축산농가의 대․내외 경쟁력 강화 원년의 해로 삼고 각종 지원으로 자립 기반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7일 축산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축산․수산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해당사업에 대한 신청을 2월 9일까지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을 통해 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확정한 후 지원할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 추진 대상 사업은 친환경 축산업 기반구축, 내수면어업 육성 등 축산정책팀분야 사업으로 청풍명월 한우 브랜드 육성외 33개 사업에 대한 사업비 32억 6,000만원과 가축전염병 청정화와 축산물 브랜드 육성 등  가축방역 및 예방 외 21개 사업에 대한 사업비 20억 2,000만원으로 총 52억 8,000만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 이는 지난해 34억보다 약 19억 정도가 증가한 사업비다.

군은 ‘2012년 축산․수산 지원사업’이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축산 강군 음성’,‘가축질병 없는 청정 음성’을 건설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축산농가와 축산업 관계자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