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주민자치 회원들이 한 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한마당 큰 잔치 2024 충청북도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23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음성군을 비롯한 11개 시·군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충청북도주민자치회(회장 곽상선)가 주최한 이날 경연대회에는 김수민 충북도정무부지사, 이양섭 도의장을 비롯한 대외인사, 조병옥 음성군수, 김영호 군의장, 채민자 음성교육장, 고윤종 농협음성군지부장, 이상정, 노금식 도의원, 장양원 음성군노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경연대회는 식전행사로 삼성풍물단의 신명나는 공연에 이어 개회식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개회선언, 공로패 수여, 심사규정 안내, 프로그램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공연으로 옥천군 군북면 하모니카, 진천군 문백면 노래교실, 증평군 도안면 색소폰, 영동군 추풍령면 퓨전장구, 괴산군 칠성면 한봉우리 난타, 충주시 산척면 건강체조, 제천시 백문연 퓨전 장구난타, 보은군 삼승면 버럭난타, 음성군 금왕읍 라인댄스, 단양군 단양읍 힐링댄스 등11개팀이 참가하여 경연을 벌였다.
곽상선 충청북도주민자치회장은 인사말에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10월 충북 시군 주민자치위원 및 시군 협의회장님들을 모시고 2024 충청북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프로그램 경연이 선의의 경쟁으로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할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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