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면 주민자치회(회장 권병관)는 8~9일 이틀간 진행된 갑산체리마을축제에서 아이들을 위한 축제한마당 ‘체리따GO 물놀이하GO’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사업은 소이면 주민자치회 문화예술체육분과(분과장 어대룡)에서 추진했으며, 체리축제와 연계한 에어풀장 돌돌이, 놀이바운스,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등 다양한 놀거리 제공으로 아이들을 위한 축제한마당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했다.
매년 6월 개최되는 체리축제에서 아이들의 다양한 놀거리·먹거리를 제공해 부모와 아이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축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주민자치회 분과사업으로 발굴, 지난해 소이면 주민총회 시 마을 주민들의 투표로 이번 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주민자치 위원과 안전요원 등 26명이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환경 제공을 위해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부모는 “체리따기 체험 말고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거리 제공으로 아이들이 모처럼 미디어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체험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며 “앞으로도 축제가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병관 주민자치회장은 “소이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축제 활성화 관련 협의를 지속해서 추진해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체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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