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충북자치경찰위원장에 이광숙 전 음성경찰서장
2기 충북자치경찰위원장에 이광숙 전 음성경찰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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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5.1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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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숙 전 음성경찰서장.
이광숙 전 음성경찰서장.

충북도는 2기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위원 7명의 인선을 마무리하고 2대 위원장을 이광숙 전 음성경찰서장으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전 서장은 옥천경찰서장, 충북경찰청 경무과장, 음성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충북 첫 여성 총경의 주인공이다.

이 전 서장은 여성·청소년 범죄와 생활안전에 관한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 김영환 지사로부터 지명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상임위원 6명에는 육경애 한국갈등관리연구원 선임연구원, 이성구 변호사, 강태억 충북적십자사 부회장, 김종기 CJB청주방송 보도국장, 남성현 전 청주시 기획행정실장, 이향수 건국대 공공인재학부 교수가 내정됐다.

위원회 사무국장을 겸임하는 상임위원에는 남 전 실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 출범식은 오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2기 위원회는 이날부터 2027년 5월 27일까지 3년간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충북경찰청장을 지휘·감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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