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과수농가 화상병 발병
음성군 과수농가 화상병 발병
  • 음성뉴스
  • 승인 2023.06.0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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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이 음성군내에서 발병되어 과수농가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일 충북도 및 음성군에 따르면 충북지역 과수화상병이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음성군 음성읍 2곳, 충주시 충주시 동량면 2곳, 괴산군 불정면 2곳 등 사과 과수원 6곳에서 신고된 과수화상병이 전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방제지침에 따라 음성읍 2곳, 동량면 1곳의 전체 과수나무에 대한 매몰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후 폐원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행 지침은 과수화상병이 과수원 전체 나무의 5% 이상에서 발생하면 전체 매몰 후 폐원하고, 5% 미만의 경우 감염 과수를 부분 매몰한다.

이로써 충북의 과수화상병은 지난달 9일 이후 충주 24건, 제천 4건, 음성·괴산 각 2건, 진천 1건 등 33건(31농가)으로 늘었다.도내 피해면적은 7.6㏊다.

한편 충북에서는 2018년 35건(29.2㏊), 2019년 145건(88.9㏊), 2020년 506건(281㏊), 2021년 246건(97.1㏊), 2022년 103건(39.4㏊)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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