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초등학교(교장 이기태) 육상꿈나무 고수민 선수가 제51회 KBS배 전국육상대회 초등부 여자 포환던지기에서 1위를 차지하며 KBS배를 들어올렸다.
고수민 선수는 지난 5월 5일 경상북도 예천스터디움에서 열린 KBS배 전국육상대회 초등부 여자 포환던지기에서 9m85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고 선수는 지난 4월에 열린 제52회 충청북도 소년체육대회 육상경기에서도 10년만에 초등부 여자 포환던지기에서 9m48를 던져 신기록(종전 9m09)을 수립하였다. 그는 오는 5월 27일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 포환경기에 충청북도 대표선수로 출전한다.
고수민 선수는 “지난 춘계대회때도 비가 많이 와서 자신감 있게 경기를 하지 못했는데, 이번 KBS배에서도 똑같은 환경이 만들어져서 지난 대회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기대했던 기록이 나오지 않아서 아쉽고, 다음 대회인 제62회 충청북도 도민체육대회에서 음성군을 대표해서 출전하는 만큼 좋은 기록을 내어 음성군이 상위 성적을 기록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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