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파크골프협회 월례대회가 28일 맹동파크골프장에서 동호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맹동면 동성리 6번지 일원 1만2천700㎡의 면적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690m 코스 9개 홀과 휴게 쉼터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9월 개장 후 100여명이 넘는 많은 동호회원이 가입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개장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맹동파크골프장이 활발히 운영되는 데에는 동호회원과 음성군의 공동 노력이 있었다.
동호회원들은 파크골프장을 내 집처럼 여기며 꾸준하게 자체적으로 청소 및 시설 관리 등을 하고 있으며, 군에서는 잔디 관리, 휴게 및 안전시설 설치, 유지보수뿐만 아니라 얼마 전에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임시주차장을 설치하는 등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처럼 맹동파크골프장은 동호회원과 군의 노력으로 주민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군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한 대표 생활체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류장수 맹동면장은 “맹동파크골프장은 정기 대회와 연습 라운딩 등 많은 동호회원이 이용하고 있고,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활용된다”며 “면에서도 관계 부서와 협조해 앞으로도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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