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음성읍 소재 사회적 협동조합 휴마루가 27일 ‘오늘은 카페’ 카페이용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휴마루는 조합원 5명으로 구성된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주민들의 권익⋅복리 증진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거나 취약 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아니하는 협동조합이다.
휴마루의 첫 번째 사회환원사업으로 이번 업무 협약이 추진됐으며 5월부터 음성읍 저소득 가구 월 10명이 휴마루에서 제공한 카페이용권으로 음료나 디저트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기존 카페 트리스톤에서 제공하는 카페이용권에 더해 총 월 30명의 대상자가 지역의 업무협약 카페에서 음료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재옥 공공위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더 많은 취약계층이 관내 카페를 비용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사회적 협동조합이 활성화 돼 더 많은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설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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