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지역건축사회(회장 성하옥)는 26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음성지역건축사회는 2004년 6월 충주음성지역건축사회에서 분리 개소한 이래 지역 건축사사무소 대표 24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음성지역의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2023년을 음성군의 도시브랜드인 ‘상상대로 음성’에 걸맞은 ‘음성건축의 정체성 찾기’ 원년으로 삼아 관계기관과 합심해 음성건축이 국가의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성하옥 회장(성우 A&C 대표)은 “2030 음성시로 도약하기 위해선 지역인재 양성에 아낌없는 투자가 필요하다”며 “회원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미래 음성을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음성군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음성군장학회도 미래 음성군을 이끌어갈 지역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지역건축사회는 2019년 이후 (재) 음성군장학회에 꾸준히 기탁해 현재까지 총 13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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