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학 음성부군수, 지방재정 신속한 집행 당부
박노학 음성부군수, 지방재정 신속한 집행 당부
재정 집행 부진 시 패널티 부여
  • 음성뉴스
  • 승인 2023.03.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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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은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박노학 부군수는 △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 △제354회 임시회 준비 만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봄철 농촌일손돕기의 적극적인 추진 등 군정 현안을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박 부군수는 “정부와 충북도에서 재정 신속 집행 부진 시 교부세 차등 지원, 균특및 특조금 배분 시 감액 편성 등 패널티를 부여할 방침”이라며 “부서별로 집행계획을 꼼꼼히 점검해 집행 일정을 앞당기고, 특히 시설공사 선금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제354회 임시회의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제354회 임시회에는 상정 안건 처리와 2022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를 의회에 보고한다”며 “의회와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 군정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의회의 협조를 끌어낼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박 부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인접 시·군간 또는 자매결연 지자체 간 상호기부를 추진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우리 군도 자매결연 지자체 그리고 각 읍면에도 자매결연을 하는 지자체가 있는데 상호기부 협약 또는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안을 추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직원들도 주위의 친인척, 연고자를 대상으로 홍보해 고향사랑 기부제 정착을 위해 관심을 두고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봄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 추진도 주문했다.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역대 최대 규모로 도입될 예정이지만, 고령화와 임금 상승 등으로 인해 여전히 농촌에서는 인력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곧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령농, 여성농, 소규모 농가 등을 대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해 적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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