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음성군 일손돕는다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음성군 일손돕는다
  • 음성뉴스
  • 승인 2023.03.1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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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하여 음성군 농가들을 돕게됐다.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하여 음성군 농가들을 돕게됐다.

음성군은 10일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47명이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국 외에도 추가로 15일에 4명이 입국할 예정이며, 지난 2일에는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52명이 첫 입국한 바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환영식에 참석해 군의 농촌 인력난 해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농작업 안전 및 건강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군은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근로의욕을 북돋워 주고자, 소정의 생필품인 수건, 치약, 칫솔 및 미니 구급함을 전달했다.

환영식 후 이들은 금왕읍 (의)제일조은병원에서 마약검사를 받았으며, 음성읍 농업기술센터 음성명작관에서 근로자 기본교육을 받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캄보디아, 라오스의 계절근로자와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계절근로자 550여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하면 농촌 인력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농촌활력과 농촌인력팀(☏043-871-548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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